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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 이런 다육도 있어?"
  다육식물을 키우는 사람은 새로운 다육식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다육식물은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계속 다른 다육식물을 키우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네요.
  그러다보니 갈수록 베란다가 반려식물로 가득 차고 있어요.

  2018년 겨울 핑크로즈에 이어서 2번째로 들인 다육식물은 '모건뷰티'에요.
  빨간색 화분은 핑크로즈이고, 흰 화분은 모건뷰티에요.
  다육화분 세트를 샀어요. 화분에 흙까지 다 보내주는 세트인데 다육식물은 랜덤으로 와서 어떤 다육식물이 오는지 몰라요.
  3개의 다육식물이 왔어요.
  핑크로즈, 모건뷰티, 정야.
  정야는 벌써 키우고 있는데. 조금 아쉬웠어요. 새로운 다육식물을 키워보고 싶었거든요.
  모건뷰티 다육식물에 대해 인터넷으로 찾아보았어요.
  돌나물과 크라술라속의 여러해살이 다육식물인 모건뷰티(Crasslua 'Morgan's beauty') 다육식물에 대한 정보는 많이 없네요.
  모건뷰티는 신도(프로펠러 다육식물)의 교배종이에요.
  신도와 모건뷰티를 비교해보면 모건뷰티는 신도보다 잎의 길이가 짧으며 동글동글하다고 하다고 해요.
  모건뷰티의 잎이 특이하네요. 서로 마주나는 잎이 엇갈려서 나네요.
  모건뷰티도 해를 좋아한다고 해요. 해를 잘 보여주면 두툼한 잎을 자랑하고 러너도 만들어진다고 해요.
  모건뷰티를 키우는 이유는 봄에 꽃을 보기 위해서라고 해요. 꽃이 나지 않을 다육 같은데......
  모건뷰티 꽃은 작은 꽃들이 올망졸망 핀다고 해요. 내년 봄에 모건뷰티 꽃을 보고 싶네요.
  새 화분으로 옮기기 위해서 플라스틱 화분에서 뽑았어요.
  모건뷰티 뿌리도 풍성하네요.
  새 화분으로 모건뷰티를 다 옮겼어요. 흰 화분과 초록색 모건뷰티가 잘 어울리네요.
  앞으로 예쁘게 잘 자라렴.
  키우기 쉬운 다육식물 중 하나라고 하는데 우리집에서 잘 적응해서 자랐으면 좋겠어요. 
  2018년 겨울에 새로 키우기 시작한 핑크로즈와 모건뷰티.
  둘 다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계속 보게 되네요.
  볕이 잘 드는 창가에 놓아두었어요. 이 겨울이 지나면 밖에서 키우려고 해요. 실내에서 키우니 웃자라는 경향이 있어서요.
  잎꽂이 중인 염좌와 성미인의 모습도 살짝 공개해요. 예쁘게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식물을 키우는 것이 즐거운 소확행이고, 취미이네요. 앞으로도 힐링의 한 부분으로 식물을 키우며 여유로움을 만끽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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