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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증권 관련 문자가 왔어요. 오늘은 증권 관련 문자로 주식공부를 해 보네요. 이 포스팅은 증권 관련 문자로 개인적인 의견이니 공식적인 투자지표로는 활용할 수 없다고 해요.

  추석연휴 동안 누적된 악재로 폭락세 출발을 한 우리증시는 외국인들의 강력한 선물, 현물 매수세에 힘입어, 의외의 강한 상승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요약하자면 중국시장이 전기차시장 활성화로 물꼬를 트면서 안정을 찾아가자 아시아시장이 상승마감하였고,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완화감으로 유럽시장 또한 상승세 마감, 미국시장은 고용지표 호조에 따라 역시 경기둔화 우려감이 완화 되는 분위기로 글로벌 시장이 모두 안정세로 돌아서는 분위기입니다.


  우리시장에서 분석된 주안점은 폭스바겐 사태로 환경 즉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과 삼성페이로 인한 핀테크에 대한 관심 또한 지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절묘하게 나스닥생명과학지수의 사이클적 하락을 피한 전기차와 핀테크에 대한 집중공략은 시장분위기의 반전을 가져왔고, 이어서 외국인의 매수가 집중된 LG화학, 삼성SDI등 전기차, 은행주, 자동차주, 경기방어주 등이 반전의 주인공이 되고 있습니다.

  대형주 중 가장 주목되는 종목은 2차전지인 LG화학삼성SDI, 그리고 화학주의 대표주자 한화케미칼입니다. 
  이 세 종목은 장세와 무관하게 일정기간 기관들의 강력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유추하면 연말, 내년초를 대비한 기관 및 외국인의 인덱스 포트폴리오 선취매로 해석 됩니다. 

  글로벌 시장의 하락저지 및 안정을 선도한 한국시장의 선봉에는 이 세 종목이 있었다는 점, 주목됩니다.

  통상적으로 보면 시장이 안정되면 결국 가장 큰 호재는 낙폭과대라는 점과 대형주 장세를 견인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글로벌 악재들이 지속 잔존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해 둔 포석은 우리가 지속 생각해야 할 부분입니다.

  단, 시장의 안정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나스닥 생명과학지수로 대변되는 글로벌 헬스케어업종(제약.바이오포함)의 안정과 우리시장의 주도군 L/O 관련주의 안정이 가장 선행되어야 할 부분이라는 점도 같이 생각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제약.바이오쪽만 복지부동 내내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만 막판 외국인의 한미사이언스 집중공략은 이전 장세에서 장막판 연기금의 한미사이언스 집중공략 때와 같은 매매 패턴이라 주목 됩니다.

  오늘은 지주회사 탑픽으로 거론되면서 하반기 실적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일진홀딩스에 대하여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진홀딩스 주식 분석

  1. 일진홀딩스는 일진전기(전선과 전력장비 생산), 일진다이아몬드(공구용 다이아몬드 생산), 알피니언(초음파 의료장비 생산), 일진복합소재(수소탱크와 매연저감장치 생산)의 4개 자회사로 이루어져 있다. 자회사가 모두 탄탄대로입니다.

  2. 일진홀딩스의 의료기기 자회사 알피니언의 4분기 영업이익이 2014년 4분기에 비해 연간 100% 가까운 성장이 예상된다. 알피니언의 구조적 성장 방향성에 대한 투자. HIFU 추가 매출 및 상장 추진시 지분가치 부각 전망으로 대규모 평가이익이 예상됩니다.

  3. 주력인 일진전기와 일진다이아몬드의 실적개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 알피니언의 초음파진단기는 상반기 두대를 납품 했는데 성능 및 의보적용으로 하반기 추가 납품이 이어질 전망이며 유럽의 제품인증이 예정되어 있어 내년에는 큰 폭 성장이 예상됩니다.

  일진홀딩스는 하반기 지주회사 탑픽으로 강력추천되고 있습니다. 자회사 알피니언의 초음파진단기는 타 초음파진단기가 의보적용이 안되는데 알피니언 것만 된다고 합니다. 

  병원도 환자도 선호 할 수 밖에 없는데 더구나 사양도 높아지고 있어서 부가가치가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20억을 홋가하는 고가장비인데 상반기 달랑 두 대 팔렸는데 주가가 따블이 올랐습니다. 

  만약 대형병원들이 추가로 다 신청을 하고 유럽 등에서도 예상대로 호조를 보인다면 알피니언은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로 발돋음 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큰 폭의 실적과 전망을 등에 엎고 내년에 IPO가 성공리에 추진된다면 엄청난 평가익도 전망되는 부분 입니다.

  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아가는 현 시점에서는 낙폭과대가 훨씬 더 유리해 보입니다. 

  따라서 대형주 : 종목주 비중을 3:7 정도로 제안해 보며, 대형주는 기관의 선취포트를 따라서 선도3인방(LG화학, 삼성SDI, 한화케미칼) 위주로, 종목주는 낙폭과대 중 L/O관련주(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코오롱, 코오롱생명과학, 종근당홀딩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로의 포트 구성을 제안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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