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토니아 레드스타 키우기
잎이 화려해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잘 어울리는 식물은 피토니아 레드스타예요. 마트에서 팔고 있는데 색이 예뻐서 카트에 저도 모르게 담게 되었어요.
생화가 맞는지 살짝 의심이 될 장도로 예쁘네요.
원산지가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인 열대성 식물인 피토니아는 잎맥의 색상에 따라 레드스타, 핑크스타, 화이트 스타라고 불린다고 해요. 다음에는 화이트 스타와 핑크스 타도 사서 색깔별로 키워야겠어요.
피토니아 레드스타를 잘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피토니아 레드스타 키우기 - 햇빛>
레드스타는 습윤하고 통풍이 잘 되는 밝은 그늘이나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고 해요.
밝은 그늘이나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고 하니 햇빛이 많이 들지 않는 곳에서도 키우기 좋을 듯해요. 직사광선은 피하라고 하네요.
<피토니아 레드스타 키우기 - 온도>
피토니아는 열대성 식물이다 보니 따뜻한 것을 좋아한다고 해요. 추위에는 약해서 겨울에는 베란다보다는 거실에 두는 것이 낫다고 해요. 추운 곳에 두면 닢이 마르는 냉해를 입을 수 있다고 해요.
10~12도까지 월동이 가능하다고 해요. 피토니아 최적 온도가 20~25도라고 해서 방으로 옮겼어요.
<피토니아 레드스타 키우기 - 물 주기>
피토니아 레드스타는 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고 해요. 그래서 겉흙이 마를 때마다 물을 주면 된다고 해요. 여름에는 2~3일, 겨울에는 3~4일에 한 번 물을 주어야 한다고 해요.
한 달에 한 번 물을 주어도 되는 다육식물 위주로 키우다가 물을 부지런히 주어야 하는 피토니아를 만났네요. 이제 부지런히 물을 주어야겠어요.
공중 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하므로 분무기로 물을 공중에 뿌려주면 더 좋다고 해요. 피토니아 때문에 분무기도 사야겠어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겠네요.^^
피토니아 레드스타는 키우기도 쉬우며 인테리어 식물로도 유명하네요. 마트에서 3,500원으로 싼 가격에 살 수 있네요. 작은 식물로 인테리어 포인트를 줄 수 있어서 추천하는 식물 중 하나예요.
<피토니아 번식 방법>
봄에 삽목, 꺾꽂이, 분갈이로 번식을 시켜주면 된다고 해요. 줄기를 물에 꽂아두면 뿌리가 난다고 해요.
<피토니아 레드스타 영양제 주기>
피토니아 레드스타는 물비료로 봄, 여름으로 한 달에 두 번 주면 좋다고 해요.
식물의 잎은 대부분 초록색이나 연두색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빨간색 잎을 보니 아이들이 너무 신기하네요.
피토니아 레드스타의 강렬함에 빠질 것 같아요. 반그늘에서 키워도 좋다고 하니 거실과 욕실을 번갈아가면서 두려고 해요.
욕실에 두면 공중 습도를 맞추기 쉬울 것 같아서 이용을 하려고 해요.
자라는 속도가 빠르지 않다고 하는데 벌써 작은 새 잎이 올라오네요.
잎은 매우 화려하고 예쁘지만 피토니아 꽃은 별로 볼품이 없다고 해요. 작고 노란 꽃인데 꽃과 꽃가지는 잘라 버린다고 해요.
나중에 피토니아 꽃이 피면 그때 자를지 말지를 고민해야겠어요.
피토니아 레드스타 꽃말은 '좋은 추억, 영원히 사랑합니다'라고 해요. 꽃말이 예뻐서 좋은 인연에게 선물을 주면 더 좋겠네요.
변화를 보이고 있는 저희 집 겨울 식물을 한 번 보도록 할게요.
겨울꽃인 시클라멘도 무성하게 자라고 있네요. 시클라멘의 노랗던 잎은 사라지고 건강한 초록색으로 화분을 가득 채웠어요.
시클라멘 꽃봉오리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곧 시클라멘 꽃이 만개할 듯하네요. 시클라멘도 해를 거듭할수록 함께 베란다 텃밭을 지키고 있는 식물 중 하나이네요.
추운 겨울에 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은 식물 중 하나이네요.
얼마 전 꽃봉오리가 보여서 삽목으로 정리를 해 주었던 칼란디바가 꽃을 피었어요. 주황색 꽃이 너무 예뻐서 자동적으로 사진을 찍게 되네요.
계절마다 식물이 보여주는 변화가 좋아서 하나씩 화분을 사고 있네요. 춥다고 베란다에서 거실로 화분을 옮겼는데 화분 거치대가 꽉 찼어요. 거치대를 하나 더 사야 할까 살짝 고민 중이네요.
피토니아 레드스타는 거실 화분 거치대에 두는 것이 아니아 중간중간 포인트로 자리를 옮겨 주어야겠어요.
강렬함으로 다가오는 레드스타!
쉽게 키울 수 있는 인테리어 식물 중 하나라고 하니 한 번 반려식물로 함께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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