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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다육식물은 많은 변화를 보여주지 않네요. 더구나 대다수 다육식물은 추위에 약하기에 실내에서 길러야 하네요.
실외에서 실내로 들어온 다육식물.
겨울이라 물도 거의 막지 않고 지내는 것 같았는데......
노란 색이 너무 예뻐요. 루비네크리스는 낮에는 꽃을 활짝 피어서 자꾸만 눈이 가게 해요.
"엄마, 이 꽃 이름이 뭐예요?"
"루비목걸이로 루비네크리스라고 한단다."
아들도 예쁜지 이름을 계속 물어보네요.
까라솔은 성장도 빠르고 병충해에도 강한 키우기 쉬운 다육식물 중 하나예요.
재미있는 사실은 까라솔이 겨울에 성장하는 동형 다육식물이예요. 겨울에 성장을 하기에 까라솔은 적심, 순따기, 분갈이를 가을에 해 주어야 해요.
겨울에 성장하고 여름에는 휴면기를 가지는 까라솔. 올 겨울 동안 쑥쑥 자랐으면 좋겠어요.
방울봉랑금은 매우 비싸지만 저는 제 수준에 맞게 착한 가격의 방울봉랑을 키우고 있어요.
오늘 처음 안 두 번째 사실은 방울봉랑도 동형다육이라고 해요. 방울봉랑도 겨율철에 성장을 하는 다육식물이라고 해요.
방울봉랑을 적심하고 싶다면 가을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겨울에 다육식물 물주기를 작게 하려고 했는데 방울봉랑의 잎이 통통하게 한 달에 한 번씩은 물을 주어야겠어요.
염좌는 겨울철에 꽃을 피운다고 하던데 저희 집 염좌는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았네요. 염좌 꽃을 올 겨울에 보고 싶은데 보여줄지는 염좌의 마음이겠지요.
염좌를 키우면 금전운이 좋아진다고 해요. 염좌의 잎 모양이 동전을 닮아서 그런다는 속설이 있네요. 염좌야, 이 누나도 부자되게 해 주렴.
이번 겨울 푹 쉬면서 축전이 재충전했으면 해요.
내년 봄에 연봉 잎꽂이에 한 번 도전을 해 보려고 해요.
겨울이지만 초록의 푸름을 뽑내고 있는 장미허브예요.
겨울에는 다육식물이 자라지 않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겨울에 자라고 꽃도 피는 다육식물도 있네요.
다육식물 키우기 초보이지만 작은 화분의 변화가 반갑답니다. 실내로 들어와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해야 하는 다육화분들.
올 겨울 잘 보내고 따듯한 내년 봄을 꿈꿔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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