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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모종키우기를 4월 초순에 시작했어요.
 딸기를 키워서 먹는 것보다 아이들이께 딸기가 자라는 모습을 직접 관찰하는 것에 의의를 두었어요. 딸기 모종 두 개를 관찰용으로 심었으니깐요.
 4월초 딸기 모종을 사올 때 딸기꽃이 피지 않은 것을 모종당 1,000원씩 사왔어요.
 언제쯤 딸기꽃이 피고 진 후 딸기가 열릴까?
 이럴 줄 알았으면 딸기꽃이 핀 모종을 사올 걸 그랬어요.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5월초 딸기 모종에서 딸기꽃이 피었어요.
 하얀 딸기꽃.
 저도 딸기꽃은 실제로 처음 보네요.
 딸기꽃이 떨어진 꽃봉우리에서 초록색의 딸기가 자라고 있네요.
 나중에 가면 점점 자라서 딸기의 모습을 보이겠지요. 커지고 빨갛게 변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5월의 햇빛을 받으며 딸기모종이 쑥쑥 자라고 있어요.
 노지에서 딸기를 키우다보니 벌과 나비가 자연수정을 해 주네요.
 베란다에서 딸기모종을 키운다면 인공수정을 해 주어야해요. 붓이나 면봉을 이용해서 살살살 문질러 주어야해요.
 한 번 딸기꽃을 보이더니 딸기꽃이 엄청 피어나네요.
 암술과 수술의 꽃가루가 만나서 암술의 자리에 딸기가 생기네요.
 딸기모종 2개를 심고 신기해하며 키우고 있네요.
 올해 처음 텃밭이 생겨서 다양한 모종을 많이 심었어요. 딸기, 고추, 상추, 고구마, 옥수수, 쑥갓, 애호박, 대파 모종까지 키우고 있어요.
 아침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텃밭을 보면서 푸르름으로 힐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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