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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육식물로 오늘도 작은 힐링, 소확행을 하며 보내요.
  다육식물을 키우면서 다육식물의 작은 변화를 보면서 즐거워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다육식물에도 봄이 왔나 봐요. 예쁜 꽃을 피우네요.
  예쁘게 다육식물을 키우려면 꽃대를 잘라버려야 한다고 하던데...... 영양분이 꽃으로 가서 다육식물이 예쁘게 자라는 것을 돕지 않는다고 하던데.
  다육식물의 예쁜 꽃이 아쉬워 그냥 보기로 했어요. 꽃이 지고 나면 꽃대를 정리하려고 해요.

   정야에 예쁜 꽃을 피었어요.
  정야는 연한 청록색의 잎에 있는 백분이 예쁜 다육식물이예요. 정야는 다육식물 중에 인기있는 품종이며 쉽고 저렴하게 주변에서 볼 수 있어요.
  꽃잎 모양의 잎에 정야는 보고 있어도 꽃이 연상이 되네요.

  그런 정야에 꽃이 폈어요.
  정야의 꽃은 바깥쪽은 붉은 주황색을 띄고, 안쪽은 노란색이예요.

  예쁘다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병아리색처럼 귀엽네요.

  꽃받침이 있는 정야의 꽃이예요. 5개의 꽃이 피어서 풍성한 다육식물의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다육식물 수는 천 원 정도면 살 수 있는 저렴한 식물이예요. 더구나 수는 반그늘을 좋아해서 실내에서도 키울 수 있는 다육식물 중 하나예요. 수는 햇빛을 보면 잎이 녹색에서 갈색으로 변한다고 해요. 반그늘에서 키워야 투명한 녹색잎을 볼 수 있어요.

  잎은 5방향으로 바르게 벌어져 자라며 잎에는 5~8개의 옅은 흰 선이 있어요. 삼각형 잎이 인상적이예요.
  줄기가 없는 수는 웃자람이 없어요. 그래서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다육식물 중 하나예요.

  정야에 이어서 다육 수도 꽃대가 올라왔어요. 그렇게 큰 다육식물이 아닌 수인데 꽃대는 멀대처럼 크네요.

  늦은 봄에서 여름까지 흰색 꽃이 핀다고 해요.  긴 꽃대에 7개의 꽃이 피었어요.

   변화가 많이 없는 다육식물도 봄을 느끼나 봐요.
  좀 더 빨리 찾아온 봄에 꽃대를 올리고 꽃으로 반갑게 맞이하네요.
  정야와 수 꽃을 보면서 다육식물의 봄을 느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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