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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지갑과 함께하는 다이소 로즈마리 허브재배세트예요. 천원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한 번 사보았어요.
  과연 잘 자랄 수 있을까?
  천원이니 속는 셈 치고 사보자.
  4월 15일 다이소 로즈마리 씨를 뿌렸어요.

  다이소 종이화분 로즈마리예요. 로즈마리꽃 그림이 예쁘네요.

  종이화분은 처음이네요. 다이서에서 씨앗을 사본 것도 처음이예요.
  다이소 로즈마리 사용방법이 나와 있어요.
  화분에 흙과 씨앗을 뿌린 후 종이컵의 1/2의 물을 주네요.
  뚜껑을 덮어서 햇빛을 차단해준 뒤 싹이 나면 뚜껑을 열어주면 된다고 해요.
  발아온도는 20~25도이고, 발아기간은 약 15~20일이라고 해요.
  과연 로즈마리 싹을 볼 수 있을지.
  로즈마리의 씨를 뿌리고 물을 주면 젤이 만들어진다고 해요. 이 때는 뚜껑을 반쯤 덮어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다이소 로즈마리 화분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을지 궁금해서 열어보았어요.
  흙이 봉지에 담겨 있어요.
  종이화분에 흙을 부어서 키우는 줄 알았는데 검은 플라스틱이 들어 있네요.
   흙이 매우 특이해요. 금색이 나는 것이 들어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흙을 보면서 예쁘다고 하네요.
  검은 화분.
  천 원짜리이지만 있을 것은 다 있네요.
  로즈마리 씨앗이라고 해요. 로즈마리는 많이 보았지만 이렇게 씨앗을 보는 것은 처음이네요.
  깨보다 크기가 작네요.
  6개의 로즈마리 씨앗이 들어있어서 아이들과 2개씩 나누어서 심기로 했어요.
  6개의 로즈마리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었어요. 과연 싹이 날까요?
  인터넷으로 다이소 로즈마리로 검색을 해보니 끝까지 로즈마리 키우기에 성공을 하신 분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하는 곰손(똥손)인 제가 한 번 해보고 20일 뒤에 결과를 올릴게요.^^

  20일 후.
  아무리 기다려도 나지 않는 다이소 로즈마리 허브재배세트이네요.
  이것으로 로즈마리는 그냥 화분으로 사기로 했답니다. 씨앗으로부터 키우는 것은 쉽지 않네요.
  20일이 지났지만 우선 그냥 놓아두기로 했답니다. 언젠가는 로즈마리 새싹을 볼 수 있겠지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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