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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육식물을 사고 싶은 욕구가 꿈툴꿈틀. 오늘도 질렀어요. 많이 지르지는 않았어요.
  980원짜리 다육식물 8개와 1,000원짜리 다육화분 8개로 2만원도 되지 않네요.
  오늘은 그 중 하나인 다육식물 성미인을 심었어요.
  성미인(Pachyphytum oviferum J.A. Purpus)의 자생지는 멕시코라고 해요.
  작고 낮으며 청록색잎은 두껍고 백분을 띄고 있어요. 잎 둘레는 연한 적자색을 띈다고 하는데 제가 받은 성미인은 아직 적자색을 띄고 있지 않네요.
  성미인의 꽃은 4~5월 적색 꽃을 핀다고 해요. 꽃을 보기 위해서는 7개월을 기다려야 하네요.
  성미인은 어떻게 키워야 잘 자라지?
  성미인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공부를 했어요.

1. 성미인은 어느 곳에서 키워야 할까?
  다육식물은 햇빛을 좋아하네요. 성미인은 햇빛이 잘 드는 곳도 좋으며 밝은 그늘에서도 잘 잘란다고 해요. 다만 올해처럼 더운 여름에는 뜨거운 직사광선이 아니라 밝은 그늘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해요.
  겨울에 다육식물 성미인은 실내온도 10도 이상의 곳에서 키워야 한다고 해요. 겨울 베란다에 키우신다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은 신문지를 덮어서 온도를 유지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네요.
 바람이 잘 통하고 볕이 잘 드는 곳에 키우는 것을 추천하네요.

2. 성미인 물은 어떻게 주어야 할까?
  성미인 물은 한 달에 1~2번 정도 주면 된다고 해요. 다육식물을 물을 자주 주어서 과습한 것을 싫어해요. 과습하면 뿌리가 상할 수 있어요.
  하지만 화분의 크기, 흡의 배합, 바람의 양, 햇빛을 보는 시간, 계절 등의 여건을 고려해서 물을 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물을 한 번 줄 때는 물구멍으로 물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흠뻑 주라고 하네요. 찔금찔금 주면 흙을 굳게 하고 뿌리까지 물이 가지 않는다고 해요.

3. 성미인은 어떻게 번식하나요?

  성미인은 잎꽂이를 통해서 다른 개체를 형성한다고 해요. 잎을 잘라서 심으면 잎에서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란다고 해요. 다음에 한 번 도전을 해 보도록 해야겠어요.

  성미인은 처음 키워보기에 기대가 되네요. 

  인터넷에서 980원 다육식물 성미인을 구입했어요. 성미인 상태가 나름 괜찮네요. 

  화분은 다이소에서 천 원짜리로 샀어요. 천 원짜리 화분이지만 예쁘고 괜찮네요. 나름 만족하고 있어요.

 화분 밑에 있는 구멍을 부직포로 막았어요. 2,500원짜리 부직포 한 장을 사 놓으니 화분 구멍 막는 것으로 2년 넘게 쓸 수 있네요. 

 다육화분에 넣을 흙이예요. 예전에 산 다육화분에서 받은 마사토를 모아놓았어요. 취미이다 보니 필요할 때마다 잘 사용하고 있어요. 

  인터넷으로 산 성미인을 보았어요. 다른 성미인들은 잎이 둥글둥글하던데...... 제가 받은 성미인은 줄기 부분에 잎이 좀 떨어졌네요. 

  그 부분이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다육식물 성미인의 가격이 싸서 패스해요. 제가 예쁘게 키우면 되니깐.

  예쁘게 화분에 심었어요. 흙을 넣고 심기만 하면 되니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다육식물 성미인 화분을 하나 완성했어요. 이제 예쁘게 잘 키우면 되겠지요. 성미인에 대해서 적응을 하고 나면 성미인 잎꽂이에도 한 번 도전을 해 보아야겠어요.

  다육식물 성미인 다육화분을 만들고 키우며 즐겁게 보고 있어요. 1,980원으로 만든 다육식물로 매일 행복함을 느끼고 있네요. 성미인 잎의 백분과 초록색을 보면서.

  힐링의 요소로 다육식물을 키워보는 것은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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