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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증권사에서 온 문자로 주식공부를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항상 주식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신중하게 투자하셔서 주식으로 대박나셨으면 합니다.

 

  닷새 동안의 연휴가 마치 1년인양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먼저 그간의 상황을 요점 정리해 보자면 개성공단 전격 중단으로 지정학적 리스크 최고조가 되었습니다.

  2월 5일 금요일 국내 장 종료 이후 2월 10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시장 변동폭을 보자면 국제유가는 -11.9%폭락, 유럽시장은 대략 -4% 미국은 대략 -3%~-5%, 일본은 대략 -7.5% 폭락을 하였고, 중국은 한국시장과 동반 휴장을 하였습니다.
  미국 금리인상 우려감이 재 부각 되었고, 신흥국 경제둔화로 석유소비 감소가 재부각 되면서 유가폭락과 주가폭락이 도미노 처럼 일어난 닷새 연휴 기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연휴마지막날 정부의 개성공단 전격 철수 결정은 위기의 방점을 찍는 듯한 결정타로 보이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글로벌 경제 불안으로 미 금리인상 늦춰질 수 있다.'는 발언에 새벽에 끝난 미국 및 유럽증시가 반등을 하긴 하였으나 점진적 금리인상 약효가 채 하루가 가지 못하는 약발에서 보듯이(강세출발한 미 다우 약세전환 마감),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총체적 화두가 경기둔화로 귀결되고 있음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은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나마 한가지 희소식은 셀트리온의 블럭버스터 바이오시 밀러, 랩시마가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21:3 이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승인이 났다는 뉴스 입니다.


  한국 바이오시밀러 최초의 블럭버스터 흥행의 뉴스가 헬스케어 업종의 새로운 붐, 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현실은 정반대 일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즉, 관례적으로 본다면 최고의 기대호재가 사라지게  되는 단기악재 변신 또한 생각해 봐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현시점에서 공포에 민감하게 자지러질 필요는 없지만 냉철한 분석은 필수적이라 사료 됩니다. 구정전 장세에서 확연하게 보였던 라인센싱 아웃(L/O,기술수출)관련주들의 약세전환은 재료의 신선도 등을 감안시 약발이 잘 안 먹히는 주가가 L/O 기대에 내성이 생겨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셀트리온 호재 발표와 함께 L/O 관련주에서는 일단 한발 물러나서 추후 에너지 보강 단계를 지켜 보는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


1. 파크시스템스

  - 97년에 설립된 원자현미경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나노계측기 전문업체

  -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세계 최고 기술력 보유

  - 향후 수주 및 대형 고객사 확보 기대

  - 15년 실적 턴어라운드에 경쟁사 대비 기술력 높아 프리미엄 부여 가능

  -  대표적인 나노 신기술 관련주로 부각 중

 

2. 나무가

  - 3D 기술을 독보적으로 구현 할수 있는 업체로 주목

  - 3D 센싱 카메라 모듈의 선도적인 기술력 및 글로벌 고객사 확보

  - 3D 센싱 카메라는 시장 형성 초기로 노트북, 테블릿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차량, VR, 드론 등으로 적용 확대 기대

  - 2016F 매출액 4,700 억원(+20.5% YoY), 영업이익 265 억원(+28.2% YoY) 예상

  - 2016년 3D센싱카메라 시장 성장 수혜 기대

  - 카메라 모듈 개발로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 신기술(영화 아바타 같은 가상현실VR) 대장주로 부각 중


3. 이에스브이

  - 토이 드론, 레이싱 드론  분야 글로벌 선두 기대

  - 비전엔진에 특화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는 업체. 탄탄한 본업에 더해질 다양한 신규 모멘텀 고려 했을 때 지속적인 관심 필요

  -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부분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춤. 안정적인 중견업체 위주로 매출 비중 확대하고 있어 견조한실적 성장 기대

  - 2016E 실적은 매출액 800억원 (+35.6% y-y), 영업이익 90억원 (+63.6% y-y)을 전망.

  - 드론산업은 글로벌 최고의 고성장 산업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작년 12월 드론판매량이 무려 열배나 신장됨.

  - 드론산업은 미래향 성장산업으로 무궁무진한 변화.성장이 예견되는 분야이고 동사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미국 및 중국 업체로 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


4. 한국맥널티

  - 유통판매 기준 국내 원두커피 M/S 1 위 기업

  - 1993 년 카페맥널티 사업에서 시작해 1997 년 ‘한국맥널티’로 법인전환. 원두커피 가공/판매 및 제약사업 영위

  - 매출비중은 커피 75%, 제약 20%, 기타 5%. 커피는 원두커피/믹스커피 비중이 각각 42%/47% 차지

  - 소득 증가와 함께 인스턴트→원두커피로 소비중심 이동. 유통채널 확대/신제품 출시로 커피사업 성장 지속

  - 제약사업 또한 천안공장 이전으로 외형 및 이익 개선 기대. 올해 제네릭 신제품 3~4 종 출시 예정

  - 커피 외에 차류, 건강기능식 등으로 제품 카테고리 확장중

  - 중국 위마오와 MOU 를 체결하는 등 중국시장 진출도 계획중
  - 대형 편의점들이 모두 고가의 에스프레소 기계를 겸비하고 프리미엄 커피를 판매 하기 시작함으로서 한국 프리미엄 원두커피 시장확대의 직접적인 수혜 기대, 중.장기 트랜드 종목


5. 삼화콘덴서

  - 전기차 대표주자로 거듭난다

  - 전기차 부품 및 차량 전장 부품이 성장을 견인

  - 동사의 MLCC가 LG전자, LG이노텍의 차량용 전장 부품에 사용

  - 전력변환콘덴서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모델 '아이오닉'에 채택

  - 2016년 영업이익 급증(전년대비 122.4%)

  - 가치주 전문 신영 TP 25,600원(1/28일현재가 11,450원)제시, 목표가 괴리율 128%. 장기 상승추세대  상승박스권 권역 내 매매전략 유효, 외국인.기관 집중도에 주목, 중.장기 전략종목으로 제안


6. 알보젠코리아

  - 글로벌 복제약 선두그룹의 아시아 판권 가능부각

  - 구) 근화제약으로 글로벌 제네릭 선두회사인 알보젠에 인수된 국내 유일의 외국계 상장 제약사
 
- 2015년 영업이익211억 순이익 180억, 세금 45억추징 감안해도 극 보수적으로 PER 20배 대입시(제약업 평균PER 78.7배)보면 시가총액 3600억은 되어야.. 현재 시가총액은 2514억으로 극 저평가 국면

  - 제약업종 내 순수실적 탑픽 종목으로 세계적인 제네릭(복제약) 전문회사의 한국판매망에 더해 아시아판매망까지 장악 시(알보젠의 미국 이외의 해외공장은 한국이 유일) 지속적이고 대폭적인 실적향상 예상됨.


7. 제이에스코퍼레이션
  - 글로벌 핸드백 OEM/ODM 전문기업
  - 투자포인트 1. 생산능력 확대 2. 생산주문 증가 3. 실적 성장


  그간 지속 A/S 를 드렸던 종근당홀딩스가 2/5일 실적을 발표 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이 281억원으로 전년보다 8.3% 감소했는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2천218억원, 298억원으로 각각 22.3%, 124.2% 증가했습니다.

  지주회사의 가치는 영업이익 보다는 당기순이익을 우선해야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이 경우 종근당홀딩스의 PER은 17.1배로  업종 평균PER 79배에는 물론, 제약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432배, 녹십자홀딩스 40.8배에 비해서도 엄청난 저평가라는 점 다시한번 상기해 봅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진전한 가치는 시장이 인정하는 가치만이 진정한 가치입니다. 즉, 시세와 에너지가 따르지 않는 가치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현재 이 시장에서 우리가 가장 크게 봐야 하는 가치는 三新(신고가,신규상장, 신기술) 중에서도 신기술이 대세입니다.

[평강줌마의 2월 11일 주식수익 및 주식매매일지]

  - 2016년 2월 11일 매도한 주식 : 셀트리온 1주

  - 2016년 2월 11일 주식수익 : 76,393원

  - 2016년 2월 1일~현재까지 주식수익 : 85,019원

  - 2016년 1월 주식 수익 : 1,220,171원

 

  포스팅을 적고 있는 2월 12일 주식 시장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종목에서 빨간불은 손을 셀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검은금요일로 서킷브레이커가 잠시 발동이 되기도 했습니다.

  저는 오늘 셀트리온주식, 씨제이이엠 주식을 매수하려고 합니다. 여태까지 비싸서 살 수 없었던 주식인데 오늘이 기회라고 생각하고 조금 매수를 했습니다.

  이 힘듦만 잘 넘긴다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8년 동안 주식을 하면서 힘들지 않았던 때가 얼마나 있었나 싶습니다. 지금은 제가 사고 싶었던 주식을 조금씩 모을 수 있는 기회의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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