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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매트 저온화상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을 했어요.
일월온수매트를 38도에 맞추고 잤어요.38도이니 40도가 넘는 것은 아니니 괜찮겠지. 일월온수매트의 보일러에서 매트로 연결되는 호스 부위가 따뜻하잖아요. 잠을 자다가 호스 부위에 저도 모르게 다리를 올렸나 봐요. 자다가 복숭아뼈 위의 살이 아픈 거예요. 에고고.
그래도 잠이 먼저이기에 잤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복숭아뼈 위에 물집이 생겼네요. 따끔따끔 화상을 입은 부위가 아프네요. 살이 약간 떨어질 듯 하네요.

이것을 저온화상이라고 해요. 저온화상은 따뜻하다고 느끼는 사람의 체온보다 높은 40도 이상의 온도에 피부가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조직이 손상되는 것이라고 해요. 45도 이상의 정도의 열에 서서히 노출되면 피부 단백질 변형이 오고,
피부가 빨갛게 변하며, 심하면 물집이 잡히고 괴사가 온다고 해요.
온수매트로 화상을 입다니. 저도 10원짜리 동전 크기의 물집이 잡혔어요.
그래서 약국에 가서 "온수매트로 화상을 입었다"고 말하고 4천원짜리 대웅제약에서 나온 클로헥신 크림을 받아왔어요.

클로헥신 크림은 흰색의 부드러운 전질균등한 크림이라고 하네요.경증(가벼운 증상)의 외상(상처), 화상, 창상(상처)면의 살균소득에 효능이 있다고 해요. 1일 1회~수회(여러 차례) 적당량을 환부(질환 부위)에 바르라고 하네요.

제가 데였던 일월온수매트 연결고리예요. 자다가 무심코 따뜻하다고 발을 올렸다가 저온화상을 입게 되었네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온수매트에서 저온화상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어요. 더는 온수매트로 화상을 입지 않아야 하니깐요.

 저온화상을 예방하는 법

1. 저온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온수매트를 오랜 시간 사용할 때에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제품이 좋다고 해요.

2.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에서 저온화상을 예방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온수매트나 전기장판 위에 이불을 깔고 피부가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예요. 이불을 깔면 열이 분산된다고 해요.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위에 아무 것도 깔지 않고 바로 누우면 피부에 열이 밀집되어 온도가 더 올라간다고 해요. 그러므로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로 저온화상을 예방하려면 조금 덜 따뜻하더라도 이불을 꼭 깔고 누우세요.

3.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에서 한 자세로 오래 누워있지 마세요. 전기장판과 온수매트에서 간지러우면 온도를 조절하거나 누워있는 자세를 바뀌어야 해요.
졸려4
온수매트를 선택할 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겠어요. 저렴한 가격보다 안전성이 가장 우선이 되어야겠어요.
저희의 경우 전자파가 전기장판보다 적다는 이유로 온수매트를 활용하고 있어요.
한 번 화상을 입어보니 가격보다 안정성을 따져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네요. 모두 따뜻한 겨울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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