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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가 남자배구 즉 V리그를 시청하는 것이랍니다. 남자 배구의 경우 겨울에 하기에 따뜻한 방에서 누워 열심히 응원을 하고 있답니다.
10월 18일 2014-2015 V리그가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배구 시즌이 되었습니다.
저는 수원 한국전력과 안산 OK저축은행 팬이랍니다. 올해 시즌에서 두 팀이 작년에 이어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케이저축은행의 경우 쿠바 미더블로커 시몬을 영입하여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은 용병선수로 보스니아 사라예보 출신 그리스 국적선수인 미타르 쥬리치 선수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신체조건 : 키 211cm, 몸무게 100Kg
- 포지션 : 라이트 포지션
- 장점 : 높은 점프력, 파워, 블로킹 능력
- 이전 소속팀 : 할크방크(터키리그 1위, 유럽챔피언스리그 2위, 19승 3패 기록, 불가리아 마테이 카지아스카, 쿠바 후안토네나, 브라질 하파엘 데 올리비에라, 마루오시우 데 소우자-문성민이 뛰었던 팀)
- 수상 : 2014 유러피언리그 득점,서브에이스 부문 1위
- 연봉 : 계약금과 연봉 포함 100만유로(약 13억9천만원)

여태까지 한국전력의 용병선수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2009-2010 V리그 한국전력의 용병선수는 미국의 브룩 빌링스라고 하는데 배구광팬인 저는 전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않았다고 합니다. 브룩 빌링스 대신 온 캐나다의 조엘 슈무랜드. 기억에 없다는 것은 우리나라 선수와 별다를 것이 없었다고 봅니다.마케도니아의 밀로스 쿨라피치부터 기억에 나나 팀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그나마 가장 기대를 했던 선수는 크로아티아의 안젤코였습니다. 안젤코가 삼성화재에서 활약을 했기에 기대치가 높았으나 기대만큼 부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작년 한국전력의 외국인선수는 브라질 레안드로 비소토를 데려 왔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비소토보다 전광인 선수가 더욱 잘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2013년까지 한국전력의 경우 외국인 선수보다 우리나라의 선수가 더 뛰어났습니다.
올해 한전 신영철 감독은 외국인 선수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 그렇게 찾은 선수가 바로 쥬리치라고 합니다. 쥬리치의 경우 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발목을 다쳐 부상 치료를 계속 했다고 합니다. 그런 그이기에 조금 걱정이 되는 면이 있습니다. 2014-2015 V리그에서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의 첫 경기에서 쥬리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이클 산체스보다는 잘 하지 못했지만 팀에 적응하여 훈련을 많이 하면 잘할 것이라 봅니다. 10월 21일 LIG손해보험을 상대로 쥬리치의 실력 발휘를 했다고 합니다. 인성과 자세가 좋다고 한 쥬리치가 더 멋진 활약을 V리그에서 보여주어서 배구팬에게 재미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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