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기 손질해서 참조기구이 냠냠냠
생선을 사러 시장에 갔어요. 고등어를 살까하다 했는데 전갱이가 보이네요. 전갱이를 5,000원치 6마리 샀어요. 고등어와 전갱이가 비슷해서 고등어 대신 다른 생선이 없는지 생선가게를 스캔했어요. "이 생선 구워 먹을 수 있나요?" "네. 참조기 맛있어요." "참조기 얼마예요?" "만 원이예요. 국산이예요." "이것 어떻게 구워 먹어야 해요? 내장 빼야 하나요?" "비늘만 벗겨서 소금 조금 뿌려서 먹으면 돼요." "비늘 벗겨 주시면 안돼요?" "비늘 벗겨주면 오늘 장사를 못해요." 비늘을 벗길 수 있을까 의심을 하며 참조기 만 원어치를 검은 봉지에 담아왔어요. 그렇게 사온 참조기 손질에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손가닥만한 조기들이 참 많네요. 언제 다 손질하지? 참조기 손질은 간단해요. 지느러미를 떼어준 후에..
평강줌마 레시피
2015. 6. 13.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