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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돈 주고 아이에게 기쁘게 사 주었답니다. 이 장난감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기탄수학을 1권 풀 때마다 장난감을 선물을 사 주었답니다. 기탄수학D-1을 다 푼 딸에게

  "무슨 선물 받고 싶어?"

라고 물었더니 

  "공주나비 장난감" 

  세상에. 공주나비 장난감이라니. 아이들 채널을 보면서 저런 장난감을 사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생각을 했는데...... 엄마의 생각과 달리 딸아이는 장난감 광고를 보면서 저 장난감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나 봐요. 정말 동상이몽이었네요.

  다른 것을 사자고 달래보았는데 공주나비 장난감을 가지고 싶다고 하네요. 약속은 약속이었으니 사주기로 했답니다.

  생각보다 미미월드 공주나비 장난감이 비싸네요. 택배비까지 포함하니 공주나비 장난감 1개의 가격이 2만원 정도 되네요. 딸아이만 사주면 5살 아들과 장난감 하나를 놓고 싸우는 원인이 되기에 2개를 구입했답니다. 이런 장난감에 4만원을 써야 하다니.

  딸아이가 기다리던 미미월드 공주나비 장난감이 도착을 했어요. 빨리 보고 싶다고 두 아이들이 성화이네요.

  내 손에서 팔랑팔랑거리는 공주나비 장난감이예요.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게 핑크색이네요. 종류도 다양하네요. 하지만 저는 이것 왜 모을지 모르겠네요.

  공주나비 장난감은 공주나비, 꽃충전기, 흡착홀더, 설명서가 있네요. 건전지는 들어있지 않아서 사야했답니다.

  꽃 위에서 나비를 쉬게 해 주면 충전이 된답니다. 2~3분 정도 꽃충전기에 올려 놓으면 손에서 나비가 팔랑팔랑거리면서 움직여요. 아이들은 나비의 움직임이 참 좋나봐요. 손에서 나비가 움직인다며 신기해하네요. 

  공주나비를 구경하기 바쁜 아이들이예요.

  나비의 날개가 꽃충전기 위에서 움직이네요. 

  흡착홀더를 이용해서 창문에도 붙여보았어요. 창문에서 날개짓을 하는 공주나비이네요.

 단순한 장난감이다보니 아이들이 2일 가지고 놀다가 그냥 놓아두네요. 이렇게 오늘도 장난감 하나를 쌓았답니다.

 공주나비 장난감을 산 후에 함께 짧은 동영상을 찍어보았어요. 아이에게 멘트를 한 번 해 보라고 하자 조금은 부끄러워하네요.^^ 그래도 아이와 함께 찍어본 첫 번째 장난감이랍니다. 

  엄마는 실용성을 따졌는데 아이는 그냥 새로운 장난감을 하나 가진 것으로 너무 좋아했답니다. 다음에는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싶어할지. 장난감을 보는 눈은 엄마와 많이 다른 딸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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