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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청라섹 수술을 한 첫 날~

4시 10분까지 예약된 시간이 병원에 도착!

주사실에서 피를 뽑았어요. 이 피를 이용해서 혈청으로 안약을 만든다고 했어요.

그 후 상담실에서 혈청라섹수술에 대한 서약서를 작성한 후 3층으로 gogo!

3층에서 눈에 마취용 안약을 넣고 기다렸어요. 저와 같은 다른 환자들도 많아요.

7번재 수술 시간은 7~8분.

겁을 먹고 있다가 아기 낳는 것보다 안 아플 것이라는 생각에 무서움이 사라졌어요.

수술실 대기하는 곳에서 얼굴 소독을 하고 환자 가운을 입고 또 기다리기.

 드디어 기다리던 수술!

수술은 이성수 원장님게서 직접해 주세요.

오른쪽 눈부터 시작! 빨간 레이저만 잘 보고 있으면 된다고 해요. 그래서 빨간 레이저만 멍하니 보고 있었더니 원장님께서 "매우 잘 되었어요."라고 말씀하시면서 오른쪽 눈 라섹 끝!

왼쪽도 그렇게 했어요. 정말 간단한 수술이엇어요. 레이저 소리가 조금 무섭게 느껴져서 그렇지 눈은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

수술대에서 내려오는데 세상이 달라보였어요. 너무 선명하게 보였어요. 보호렌즈를 착용하고 있어서인가? 저는 눈동자가 보기 어려울 정도로 징그러울지 알았는데 전혀 그런 것도 없었어요. 통증이 심하다고 했는데 통증도 생긱지 않았어요.

혈청라섹수술을 한 둘째 날~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눈물이 주르륵.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었어요. 드디어 시작된 것인지. 아픔에 줄줄 눈물을 흘리며 진주 이성수안과에 갔어요.(내가 무슨 영화를 보자고 이런 수술을 했지 하는 원망과 함께.) 의사선생님께서 "나아지고 있어요."

언제까지 아파해야 하는지. 사실 둘째 날 아침을 남편이 밥을 먹여주었어요. 눈을 못 떠서...... 계속 아픈 하루. 앞은 정말 잘 보였지만.

 혈청라섹수술 셋째 날~

신기하게 아프지 않아요. 끊임없이 눈 관리를 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오늘은 이만 글을 적을게요. 라섹수술 강력 추천해요. 안경 없는 세상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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