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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만수르 형님이 구단주로 계시는 맨시티로 시즌 중 한 경기를 치루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애기와 마눌님은 쿨쿨 자는 시간에 몰래 게임을 하는 지라 하루에 한 경기 혹은 못할수도 있어요 ㅜㅜ

아마 많은 유부남님들은 이런 마음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역시 첫 페이지는 피파14 메인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기에 들어가지 전 위닝과 피파를 비교하다 튜토리얼에서 약간의 차이점이 보이더군요.

위닝은 약간 친절하신지라 2013인가에서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튜토리얼이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피파는 없어요. 겨우 겨우 기술표를 구해서 개인기나 세러모니를 본 적은 있습니다.

물론 게임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유부남인 관계로 게임하자마자 바로 본 게임을 치러야 하는 관계로.....

 

위닝에서도 다양한 연습모드가 있었지만 피파는 좀 더 세분화가 되어 있네요. 실제 축구 선수들이 연습하는 모습처럼. 다만 프리킥은 다양한 거리, 공간을 활용하는 차원에서는 위닝쪽이 약간 우세하다고 생각합니다.

화면에서는 다양한 연습화면을 캡쳐해보았습니다.

게임실력이 형편없어서 많이 깨지 못하고 계속 초반그룹에 머물러 있어요. 게임 전 간단히 하면 재미가 쏠쏠 합니다.

 

 

지난 번 사우스햄튼은 8-1로 바르고 바로 신문에 역시 맨시티의 감독적임자로서 제 이름이 실리더군요. 후후.

참 여기서도 위닝과의 차이점은 위닝 2013에서는 중간중간 코치와 비서(?), 선수 등이 등장하여 뭐 승리해서 기쁘니, 고맙다니 이런 말을 하는 영상이 있었는데 피파에서는 이런 내용을 메시지와 신문기사로 처리를 합니다.

저는 두 개다 마음에 드는데 이 둘을 조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피파를 하다 꼭 보는 것이 신문이거든요.

그런데 가끔 신문만 보다 보니 영상도 같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야기를 합니다.

어찌되었든 맨시티의 호날두, 그리고 아스날의 누구지?

여튼 아스날과 시즌을 치룹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역시 호날두 한골을 뽑아내네요. 역시 돈의 위력이란 후후.

몇 년전 맨유에서 뛰던 호날두가 지금 저의 선수로 열심히 뛰네요. 한골 뽑아서 일단 1:0으로 리드 중.

참고로 난이도는 월드클래스에요. 레전드는 이 놈의 선수놈들이 무슨 개인기를 그리 잘 쓰는지.

해서 난이도는 약간 낮추어서 플레이를 합니다. 그래도 스트레스 받지만.

뭔 놈의 게임을 이리 못하는지.

호날두가 골을 넣어서 그렇지 실은 전반 35분동안 아스날에게 아예 문전을 내준 채로 게임을 했네요.

 

그래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아스널에게 문전을 아예 주니 결국은 골을 주고 마네요.

1-1 하 이놈의 수비는 정말 더럽게 안되네요.

공격에서는 한 박자 느린 패스와 한 박자 느린 슈팅, 수비에서도 한 박자 느린 볼터칭과 가로채기로 정말 화가 날 정도로 경기가 안 되네요.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니 포메이션 문제가 있다고 하더군요. 제 포메이션은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4-4-2인데 젠장 홍모 감독도 아니고 뭘 알아야 바꾸지 감독도 정말 어렵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1-10 전원 공격 전술도 안되고 11-0 전원 수비도 안되고 닥공 아니면 닥수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난감하더군요.

그래 일단 호날두를 믿어보자. 그리고 후반 86분에 드디어 호날두의 번개 슛팅으로 역전 성공

 

 

 

역시 호날두. 매너도 좋고 실력도 좋고 자네가 짱일세.

경기 후 평점화면인데 음 여기에서는 위닝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너무 빈약하고 직관적이기는 하나 조금 둘러봐야 하는 단점이 있어요.

 

아무튼 오늘까지 해서 피파에 대한 간략한 도전은 마치기로 하겠습니다.

차후에 NBA를 할까 아님 제가 좋아하는 강철의 포효를 분석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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