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아이의 여름방학이 끝나는 것이 아쉬워 진양호동물원을 방문했어요.

- 방문한 곳 : 진주 진양호동물원
- 방문일 : 2017. 8. 25
- 특징
 1. 작은 규모의 동물원
 2. 저렴한 입장료(7세 미만 무료)
 3. 가까이에서 동물을 볼 수 있음
 4. 동물의 종류가 많지 않음
  진주 피부과에 간 김에 진주가볼만한 곳으로 진양호동물원에 갔어요. 오랜만에 간 진양호동물원이네요. 진양호와 진주랜드도 가려다가 더운 날씨에 동물원만 보기로 했어요.

 진양호동물원은 입장료가 싸요. 그래서 부담이 없어요.
[진양호동물원 입장료]
 - 개인 : 어른 1,000원/청소년 800원/초등학생 500원
 - 단체 : 어른 800원/청소년 600원/초등학생 400원
 - 무료입장대상자 : 7세 미만 어린이, 만65세 이상의 노인(주민등록증지참자, 경로우대지참자), 장애인복지카드소지자, 국가유공자증 소지자
  저희는 어른 2명, 초등학생 1명, 6살 1명이라 2,500원을 내었어요. 40분 가까이 진양호동물원에 있었네요.
[진양호동물원 관람시간]
 - 하절기(3월~10월) : 9시~18시
 - 동절기(11월~2월) : 9시~17시
관람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관람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았어요.
  진주진양호동물원에는 조류, 물새, 원숭이, 물개, 들소, 꽃사슴, 호랑이, 조랑말, 타조, 어린이동산(미어캣, 다람쥐, 토끼, 기니피그)등이 있어요.
  원숭이 가족들이 살고 있어요. 일본원숭이, 긴꼬리원숭이가 있어요.
  긴꼬리원숭이는 가족으로 있었는데 아기원숭이가 너무 귀여웠어요.
  원숭이 우리는 냄새가 나서 조금 힘들었네요.
 물개예요.
 날씨가 더워서 물개는 물 안에만 있었어요. 가을에 오면 더 좋을 듯 해요.
 꽃사슴이예요.
 너무 예뻐서 자꾸 보게 되네요. 꽃사슴 우리 밑에는 염소 우리가 있어요. 염소는 더운지 엎드려 있네요.
 기니피그예요.
 다람쥐가 5마리 있었는데 다람쥐는 활동성이 많아서 찍지 못했네요. 열심히 통로를 돌아다니는 다람쥐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랑앵무도 예뻤어요. 머리의 노란색이 눈에 들어오네요.

  열심히 보초를 서고 있는 미어캣. 우리와 눈이 맞았네요. 다른 미어캣은 낮잠을 자거나 땅을 파고 있었는데 이 미어캣은 경계를 하고 지켜보고 있네요.

  토끼도 있었어요. 
  더위에 처음에 보이지 않던 미국 들소가 뒤에는 나왔어요. 크기에 놀랐네요.
  진양호동물원에는 포토존이 4군데 있어요. 호랑이 캐릭터, 말타기, 소 캐릭터, 토끼 캐릭터 앞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2마리의 호랑이.
  호랑이들이 잠만 자고 있네요. 여름이라 동물들이 기운이 없었어요. 멀리서 보아도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호랑이이네요. 
  조랑말도 보았어요. 조랑말은 엄청 작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제가 가장 신기했던 것은 라마이네요. 라마를 동물농장 같은 곳에서 보았지 여기서 눈 앞에서 가까이 볼 줄......
  라마가 침 한 번 날려주었으면 더욱 실감이 날텐데.^^

  쇼맨십이 있는 타조이네요. 저희를 보고 있어서 놀랐어요. 
  당나귀예요. 열심히 건초를 먹고 있는 당나귀이네요.
  더위에 지쳐버린 불곰.
  너도 우리나라 여름이 많이 덥지?
  반달곰도 있었어요. 가슴에 흰 반달 무늬를 아이에게 설명해주었어요.
  아무것도 없는 우리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늑대가 있었어요.
  생닭도 먹지 않고 잠을 자고 있는 늑대였어요.
  조류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어요.
  수리부엉이, 황조롱이, 독수리가 있네요. 수리부엉이의 크기에 놀랐어요. 
 청공작의 모습이예요.
 공작 우리 옆으로 다양한 닭계의 조류들이 있어요.

 진주 가볼만한 곳 진주진양호동물원 구경하기.
 소규모의 동물원이지만 조용하게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람들에게 떠밀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템포에 맞추어서 동물들을 볼 수 있었어요.
 잠시 시간을 내어서 온 진양호동물원.
 딸아이는 재미있었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다음에는 동물들의 특징도 조금 더 알 수 있게 시원한 가을에 오자. 

공감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