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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의 30번째 포스팅입니다. 

컴퓨터를 사줄테니 포스팅 30개를 부탁했던 일이 엊그제 갔은데 남편이 컴퓨터를 목표로 열심히 포스팅을 해 주었습니다. 이번에 바쁜 컴퓨터 작업이 끝나면 바로 컴퓨터를 교체해야겠습니다. 처음에 남편이 포스팅을 시작할 때 컴퓨터 살 돈을 따로 저금을 해 두었습니다. 노트북까지 사면 300만원 정도라고 하는데...... 2~3년을 사용할 컴퓨터이기에 투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풍운신선조 3번째 시간입니다. 이것이 바로 본격적으로 이 게임을 즐긴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첫번째 스샷을 보니

대사 한마디가 떠오르네요. 오마니~~~~~

이 게임은 검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했는데 아쉽게도 시점의 재미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더군요. 시점이 고정은 되어 있는데 3D맵에서 시점이 제각각 바뀌며 고정이 되어 버리니 적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게 확인이 되지 않네요.

 필드상에서 이렇게 스타트 버틍을 누르면 임무 개요 등을 통해 내가 거리를 돌면서 해야 할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낭인토벌이라고 하는데 길을 돌아다니다 자신에게 칼을 뽑는 낭인들을 일정치 이상 이기면 낭인들의 우두머리가 등장 이 녀석을 이기면 미션이 끝나는 형식입니다. 바로 이런 스샷과 이름이 뜨니 해치우기 쉬울 겁니다.

 약간 잔인하지만 확실한 데미지가 들어가기에 넘어지면 냅다 찍기

 또 찍기

 이겼당. 정말 에너지 약간 남겨서 이겼네요. 

무턱대고 공격하다 방어치기에 걸려서 한방에 게임오버 될뻔 했네요.

게임상에서 불량낭인 토벌장을 보면 내가 해결했거나 아님 아직 동네에 남아 있는 불량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불량낭인을 칼로 베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주인공 집단도 불량낭인 아닌가?

  이겼던(죽였던) 불량낭인의 정보입니다. 후~이미 죽은 망자의 정보를 알아서 뭐할까? 

 임무에 성공하다 보면 명성이 쌓이고 완력, 민첩 등 RPG 요소 처럼 레벨업도 됩니다.

 이렇게 미션을 하기전 동행대원을 선택할 수 있는데 굉장히 센 멤버도 있고 그냥 듣보잡도 있고 센놈을 데리고 가고 싶은데 아예 활성화 버튼이 뜨지 않네요. 아마 우호도나 명성이 연관이 있나봐요

 그래. 그게 조폭이 하는 일 아닌가?

 밤거리에 칼 차고 다니다가

 시비가 붙어 칼싸움을 응? 칼싸움? 진검으로

 그래도 룰은 있어서 평범한 시민을 베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도 깡패

우리는 깡패는 아니지만 이기기 위해 2:1도 불사한다. 물론 우리가 2다.

 

재미는 있는데 그렇게 오래할 게임은 아니네요. 반복되는 미션. 매 미션마다 특별한 스토리나 다양한 맵이 주어지면 좋을 건데 맵의 구성도 비슷하고 망할 시점도 비슷하고.

전체적인 느낌은 75점대의 게임입니다.

그래도 검도에 대해서 일본의 메이지 유신 관련 역사를 좋아하시면 한번쯤 해보실만 게임일 겁니다.

다음에는 이 게임과 비슷한 풍운막말전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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