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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마지막으로 가고 있는 모두다김치! 벌써 109회라니. 제가 많이도 보았습니다. 처음의 밝음과 하은, 태경의 긍정적인 마인드는 많이 사라져 아쉬움이 있지만 여태까지 보던 드라마이기에 계속 보고 있습니다. 아침드라마의 특징이 한 번 보면 계속 본다는 것입니다. 아이구구. 이미지는 모두다김치 티비를 보며 캡처를 했습니다.

  하은은 태강그룹 현지의 방에 찾아갑니다. 현지는 경비는 무엇을 하냐고 합니다. 하은은 엄마를 헤친 이유가 있다며 현지 엄마의 과거를 덮고 싶어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따집니다. 현지는 이 사진이 무엇인데 자신이 끝장이 난다고 합니다. 하은은 이 사진을 들고 회장실에 가면 어떻게 될지를 똑똑하게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그에 현지는 뒤에서 하은을 당깁니다. 빗길에 이렇게 당긴 것이라며 하은은 현지에게 지금 당장 경찰서로 가자고 합니다.

  태경이 회장님의 아들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부사장까지 태경을 보러옵니다. 동준이 맡게 되어있던 프리젠테이션도 태경이 하게 됩니다. 기자들도 찾아오는 것에 동준은 기분이 나쁩니다. 자신의 머리 위에 올라앉겠다며 한 번 해보자고 혼잣말을 합니다.

  현지의 차에 하은이 타고 가는 모습을 본 태경은 현지의 차를 따라 갑니다. 역시 현지입니다. 현지가 순순히 경찰서로 갈 사람이 아닙니다. 현지는 하은을 데리고 외딴 곳에 가서 사진을 빼앗습니다. 그 과정에서 몸싸움이 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사진을 뺏은 뒤 현지는 하은을 남겨두고 떠납니다.  

  현지 엄마는 은희의 병실에 옵니다. 병실에 와서 은희에게 사과를 하고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병실을 떠나려다 은희의 손가락이 움직입니다.

  태경은 현지가 하은을 왜 여기에 데리고 왔는지 알게 됩니다. 태경은 현지를 상대하는 일을 자신이 한다고 합니다. 태경은 하은을 돕겠다며 언제나 필요하면 자신을 부르라고 합니다.

  태경은 현지에게 찾아갑니다. 은희가 깨어나면 다 들통이 난다며 제발 여기서 멈추라고 합니다.

  동준은 재한을 찾아가 보고를 합니다. CCTV가 관제에 문제가 있었다고 말을 하며 프로젝트는 태경을 맡겨도 되는지 물어봅니다. 재한은 태경이 한 번 해 보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동준은 내일이 하은의 생일이라 다율이를 보낸다고 합니다. 현지는 동준이 자꾸 하은과 엮이자 다율이를 완전히 하은에게 보내라고 합니다. 하지만 동준은 자신이 이 집에서 나가는 한이 있어도 다율이를 보내는 일은 절대 없다고 합니다.

  은희가 깨어났다고 합니다. 가족들도 이 사실을 알게 되고 현지까지도 알게 됩니다. 깨어났지만 사람을 확인하는 정도만 된다고 합니다. 하은이 생일이 외삼촌 제사는 같은 날입니다.

현지는 은희의 병실을 찾아옵니다. 병실 소파에 있는 쿠션을 집어들면서 은희의 얼굴을 누르려고 할 때 은희가 눈을 뜨며  모두다 김치 109회가 끝이 납니다. 현지의 악행은 어디까지 계속될지. 이야기가 끝으로 달려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저는 자수성가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기대했는데 지금의 이야기는 진흙탕입니다. 그래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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