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뱅이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제 돈 주고 골뱅이와 비빔면을 사서 만들어주었어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아내랍니다. 텔레비전을 보다가 남편이 골뱅이를 먹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주 간단하게 골빔면을 만들어주었답니다. 골빔면 황금레시피 - 재료 : 골뱅이 1통, 비빔면 1개~2개, 가정에 있는 야채(오이, 상추-없으면 생략해도 되네요.) - 골빔면 소요 시간 : 15분 - 골빔면 만드는 법 요약 : 1. 끓는 물에 비빔면 라면을 3분 삼는다. 2. 골뱅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3. 집에 있는 채소를 알맞은 크기로 자른다. 4. 찬물에 비빔면을 씻어준다. 5. 골뱅이, 비빔면, 채소를 넣고 비빔면 양념으로 비벼준다. 6. 매운 것을 좋아하는 기호에 따라서 초장이나 고춧가루를 넣어준다. 7. 맛..
어린이집 가을 소풍. 소풍이 되면 아이도시락을 싸주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데 어린이집 선생님 도시락 때문에 부담이 되네요. 남편은 부담이 되면 그냥 아이 것만 싸라고 하는데 매번 고생을 하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소풍도시락은 기본이라고 봐요. 어쩜 사서 고생을 하는 엄마일지도 몰라요. 음식을 뚝딱 잘 만드는 솜씨는 아니지만 정성이 중요하다 보고 오늘도 새벽 4시에 일어나 도시락을 준비했어요. 고등학교 때까지 체험학습을 가면 선생님 도시락을 싸주겠다고 작은 다짐을 했어요. 갈수록 도시락을 싸는 수준이 높아져 가네요. 이번에는 4월 중순이라서 참치깻잎김밥을 만들기로 했어요. 김밥의 밥을 꼬슬꼬슬하게 지을 필요가 있어요. 그래서 보통 밥을 하는 물보다는 적게 넣으세요. 약간 된밥으로 하면 된답니다. 저의 경우 ..
맛있는 마늘쫑!어떤 효능이 있는지 살펴보았어요.[마늘쫑 효능]1. 항산화 효능이 있어서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해요.2.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준다고 해요.3. 알라신에는 항암 효과가 있어요. 마늘쫑의 매운 맛 최고네요.4. 한의학에서는 위장과 심장의 혈액 순환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수족냉증치유에 좋다고 해요. 혹시 손발이 차가우신 분은 한 번 꾸준히 요리해서 드셔보세요. 친정집에서 마늘쫑을 보내주셨어요. 마늘쫑 또한 4~5월이면 먹을 수 있는 봄제철음식이에요. 마늘쫑은 냉장보관을 하면 10일 이상 먹을 수 있어요.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어서 냉장보관하면 20일도 처음처럼 생생하게 먹을 수 있어요. 무엇을 해 먹을까 하다가 간단하게 마늘쫑을 후라이팬에 볶아먹었어요. 정말 간단하게 먹을 수 있..
오늘은 뭐 먹지?매번 이런 고민은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아침을 준비하다 '점심 뭐 먹지?'라고 고민을 하는 저를 만날 때 아줌마임을 느껴요.마트를 돌다가 싱싱한 꽈리고추가 보이길래 밑반찬으로 꽈리고추메추리알조림을 만들기로 했어요. 재료 : 꽈리고추 1팩, 메추리알 1봉지, 간장 4숟가락, 물엿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참기름 1작은커피숟가락 1. 마트에 갔더니 꽈리고추가 있네요. 210g에 1,260원으로 저렴하네요. 아마 이 꽈리고추는 남편과 제가 다 먹어야 할 듯.2. 메추리알은 까놓은 메추리알을 사용했어요. 풀무원 찬마루 삶아서 바로 깐 메추리알을 샀어요. 그래도 풀무원이니 조금 믿음이 갔어요. 다음에는 직접 메추리알을 사서 삶고 까는 과정도 직접 해야겠어요. 메추리알 까는 공정 방법이 나와있어..
친정엄마가 택배를 보내셨어요. 김장김치와 함께 얼린 쭈꾸미를 넣어서 보내셨어요. 친정엄마의 택배를 받을 때마다 마음이 든든하네요. 엄마의 정성과 함께 먹을 것이 가득하네요. 엄마의 정이 그립네요. 저도 딸아이에게 마음이 따뜻한 친정엄마로 남을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쭈꾸미 맛있겠네요. 평소에는 바쁘니 주말 쭈꾸미볶음을 해야겠어요. 그래서 한가로운 주말 쭈꾸미볶음을 준비했어요. 남편은 벌써부터 입맛을 다시네요. 매콤달콤한 것을 먹고 싶다고 말이예요. 지금부터 쭈꾸미볶음을 시작해 볼까요? 주꾸미볶음 만드는 방법 재료 준비 : 쭈꾸미 8마리, 대파, 쭈꾸미볶음양념(고추장 2숟가락,고춧가루 2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다진마늘 1숟가락,매실엑기스 1숟가락, 설탕 2숟가락, 후추 조금, 깨 조금), 올리브유 1숟..
11번가 배너에 반건조오징어가 8미. 9890원으로 나오네요. 어? 내가 좋아하는 반건조오징어다. 피데기. 제가 너무 좋아해요. 마른 오징어보다 더 담백하고 고소한 피데기. 딱딱하지 않고 연해서 노인이나 아이들도 먹지 좋아요. 이것은 더구나 가격도 착하네요. 생각할 사이도 없이 바로 결재를 했어요. 저를 위해서 반건조오징어로 과소비를 했어요. 잘못 사도 만 원밖에 하지 않으니 괜찮은 조건이라며 말이예요. [오징어의 효능] 1. 오징어에는 고도의 불포화지방산이 다량으로 들어있어요. 2.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의 혈관축척을 막아주고, 동맥경화증,고혈압,혈전증 등 혈관계 성인병 예방은 물론 뇌기능과 스테미너를 증진시켜요. 3.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 성분은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시켜 피로해복에 뛰어난 효과..
친정에서 구이용쇠고기와 대파를 얻어왔어요. 저녁 쇠고기 먹자며 좋아했어요. 대파로는 파절이를 만들어 같이 먹기로 했어요. 파절이로 쇠고기의 느끼함을 달랠 수 있으니깐요. 쇠고기를 훨씬 맛있게 많이 먹게 되더라고요. 파절이에서 만들 때 가장 힘든 것이 파를 채썰어야 한다는 것이예요. 파절이칼이 절실하게 필요하네요. 일반 칼로 파를 채 써는 것은 쉽지 않네요. 남편이 눈물을 흘리며 채를 써는 것을 도와주네요. 그러다 많이 힘들었는지 마트에 가서 파절이용 칼을 사왔네요. 파절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파절이 양념이 아닐까 싶어요. 파절이에서 새콤, 달콤, 매콤한 맛이 다 있어야 하니깐요. 파절이에 양념을 만드는 법은 정말 간단하답니다. 고기의 맛을 더 맛있게 해 주는 파절이 양념 비법 재료 : 고춧가루, 간장,..
밑반찬이 있으면 밥상을 차리는 것이 너무 쉽잖아요. 그래서 3개 정도의 밑반찬은 꾸준하게 하고 있답니다. 이제 일곱 살이 된 딸아이, 다섯 살이 된 아들의 육아에, 맞벌이를 하는 워킹맘이다보니 밑반찬도 빠르게 해야 하네요. 빠르게 하지 않으면 다섯 살 아들이 싱크대 옆에 와서 놀아달라고 바지가랑이를 붙잡아서 요리를 못 하게 해요. 다섯 살인데도 엄마가 한없이 좋은가 봐요. 그러다보니 빠르고 간단하게 밑반찬을 만들게 되네요. 그 중에서도 가장 간단하게 가족 모두 먹을 수 있는 잔멸치볶음을 자주 먹게 되네요. 아이들도 남편도 저도 좋아하는 잔멸치볶음이에요. 멸치는 어린 아이들에게나 칼슘이 필요한 주부들에게 좋은 음식이여서 소소하게 반찬으로 자주 오르고 있네요. 아이가 어리다보니 고추장이 들어간 멸치는 아직 ..
추운 겨울입니다. 겨울이 되니 좋은 것은 생미역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예요. 남편과 저는 생미역무침을 매우 좋아해요. 그래서 마트에서 생미역을 샀어요. 맛있게 무쳐 먹어야지. 그렇게 인터넷에서 생미역무침 만드는 방법을 검색했어요. 굶은 소금으로 생미역을 씻은 후 소금, 간장, 참기름, 마늘로 간을 하라는 것이었어요. 그 방법으로 생미역무침을 만들었어요. 간만에 먹는 생미역에 너무 반가웠지만 친정엄마가 해 주시던 생미역무침이 나오지 않았어요. 어? 왜 그러지? 텔레파시가 통했을 것일까요? 친정엄마께서 택배로 생미역무침을 무쳐서 보내주셨어요. 역시 친정엄마는 센스쟁이이네요. 친정엄마가 만든 생미역무침을 먹었어요. 그래, 이 맛이 생미역무침의 진정한 맛이지요. 빠르게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했어요. 엄마에게 생미..
롯데마트에 갔어요. 식품 코너를 돌다가 갑자기 남편이 "킹크랩 싸네." "킹크랩 얼마인데?" "100g에 4280원." 바닷가재는 1마리에 19,900원이네요. "그럼 우리 미친 척하고 한 번 먹어볼까?" "그래, 조금 작은 것을 사 먹을까?" 그렇게 작은 킹크랩을 사먹기로 했어요. 수족관에서 작은 킹크랩을 골랐어요. 무게를 달아본 뒤의 가격이 40,403원이네요. 크기를 보니 킹크랩을 먹고 다른 것을 먹어야겠네요. 바닷가재 가격은 19,900원이고 킹크랩은 무게로 가격을 따지네요. 예전에 한 수입업체가 바닷가재를 잘못 들어와서 바닷가재를 만 원에 사 먹었던 적이 그립네요. 그래도 남편에게 킹크랩을 사주고 싶어서 과소비를 했어요. 킹크랩을 찌는 시간은 1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원래는 20분만 찌면 되는..
겨울초가 유채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겨울초무침에 관한 포스팅을 하려고 겨울초에 대해서 찾아보았더니 유채라고 나오네요. 겨울초가 유채였다니. 유채의 어린 순을 겨울에 사용한다고 해서 겨울초, 동초, 평지나물, 지름나물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저 정말 먹을 줄만 알았지 상식이 너무 부족했네요. 이 김에 겨울초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 가겠어요. 경상도 지방에서는 유채나물을 겨울초나물이라고 해요. 겨울초(유채) 알기 1. 겨울초 재배시기 겨울초는 9월 이후에 씨를 뿌리는 것이 좋다고 해요. 추운 지방일수록 조금 빨리 심고, 남부 지방에는 조금 늦게 씨를 뿌리면 된다고 해요. 2. 겨울초 파종 방법 겨울초는 20~30cm 간격으로 5cm 정도 되는 골에 1~2cm 간격으로 씨앗을 하나씩 뿌려 주면 되네요. 흙은..
된장찌개에 들어있는 게를 너무 잘 먹는 딸아이였어요. 입이 짧은 딸아이를 위해서라면 잘 먹는 것은 더욱 많이 해주고 싶네요. 그러다보니 엄마에게"엄마, 나 이것 먹고 싶어." 라며 요구사항이 많아지는 딸아이네요. 하지만 딸아이가 잘 먹는 것을 보면 요리를 하는 시간과 식사시간이 행복하네요. 그런 딸아이가 게가 맛있다고 하네요. 3~5월에 먹는 봄꽃게가 맛있는데...... 가을에는 수꽃게가 맛있다고 해요.시장에 가서 꽃게를 찾았어요. 꽃게 가격은 4마리에 만 원이네요. 꽃게가 그렇게 크지 않은데..... (홈플러스에서는 꽃게를 100g당 1,380원으로 팔고 있네요.) 꽃게 4마리를 만 원에 사왔어요. 꽃게는 어디에 좋지? 꽃게 효능은 무엇이지? 꽃게의 효능 1.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 게는 지방이 ..
* 제 지갑에서 나가서 인터넷쇼핑으로 직접 구입한 제품입니다. 특별한 날 제가 하는 아주 간단한 요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감자말이 새우튀김입니다. 이 요리는 남편의 술안주로도 좋고, 딸아이의 도시락반찬으로도 좋습니다. - 제품명 : 감자말이새우 300g- 구입처 : JK푸드 (네이버 가격비교로 가장 싼 곳에서 샀습니다.) - 구입가격 : 1개 4500원 + 배송료 3,000원 (택배비가 있어서 2개를 구입했습니다.) - 감자말이새우튀김의 특징 : 냉동식품으로 튀기기만 하면 끝. 편하게 예쁜 새우튀김을 할 수 있습니다. 냉동식품이다보니 아이스박스에 포장이 되어서 택배로 도착을 했습니다. 아이스박스를 여니 아이스팩이 들어 있습니다. 냉동식품이 안전하게 포장되어 와서 좋았습니다. 감자말이 새우롤은 베트남..
닭개장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네요. 여름에 이열치열로 먹어도 맛있고, 바람이 불고 서늘해지는 가을에 먹어도 정말 맛있는 것이 닭개장이 아닐까 싶어요. 칼칼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예술인 닭개장이네요. 찬바람이 불어서 남편의 술안주로 닭개장을 만들어보았어요. 국물요리에는 소주가 최고이지요. 남편은 국물을 잘 먹지 않는 편인데 맛있다며 한밤 중에도 잘 먹네요. 밤 중이나 배가 고플 때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께는 너무 죄송하네요. 저도 이 사진을 다시 보니 너무 배가 고프네요.T.T 닭개장 요리를 접했을 때 맞춤법이 약간 헷갈리네요. 닭개장인지 닭계장인지. 네이버 국어사전을 찾아보았어요. 말의 뜻도 궁금했거든요. '닭개장'은 쇠고기 대신 닭고기를 넣어 육개장처럼 끓인 음식으로 '닭'과 '개장'을 결합한 말이..
시장에 갔더니 대하인지 흰다리새우인지 암튼 새우를 팔고 있네요. 어머! 벌써 새우가 나오는 시기이구나. 딸아이가 새우를 좋아하다보니 그냥 지나갈 수가 없네요. 시장에 가족끼리 모두 가면 딸아이가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은 사달라고 하네요. 입이 짧은 딸아이이기에 딸 기쁜 마음으로 대하(?)를 사 왔답니다. 시장에서 파는 분은 대하라고 하는데 약간은 새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가격이 별로 비싸지 않았거든요. 새우와 대하는 어떻게 구분하지? 새우와 대하의 차이, 새우와 대하 구분하기 - 흰다리새우와 대하의 가장 큰 차이는 꼬리지느러미를 보면 흰다리새우는 붉은색이 나고, 대하는 초록빛이 나요.- 흰다리새우는 대하에 비해 약간 날씬하다고 해요.- 몸색깔은 대하는 회색이고, 흰다리새우는 청회색이라고 해요.- 가장 큰..
오늘 요리수업을 가서 만든 요리는 황기호박범벅으로 늙은 호박, 황기, 계피, 대추를 넣은 물에 호박을 삶아서 황기 호박범벅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호박범벅은 식혀서 차게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고 합니다. 그냥 호박범벅과 다른 점은 호박을 삶는 물에 황기와 계피를 우려낸 물을 넣어서 삶았다는 점이랍니다. 우선 황기의 효능, 계피의 효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황기는 대표적인 기력보강 식품으로 성질은 달며 독이 없습니다. 황기의 효능을 살펴보면 첫째,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이뇨작용을 도와 체내에 쌓이는 독소를 해결해주는 항산화 활동을 도와줍니다. 둘째, 기가 허해서 땀을 흘리는 사람이나 장이 좋지 않아 설사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 좋은 약재입니다. 계피의 효능을 살펴보면 첫째, 계피는 방관과 신장에 좋다..
저번 주에 요리를 배우러 가지 못해서 이번 주는 피곤해도 요리를 배우러 가지고 다짐을 했어요. 부리나케 저녁을 먹고 요리를 배우러 갔어요. 잘하지 못하는 요리 솜씨이지만 요리를 배우러 다니면서 하나씩 늘고 있답니다. 왜 진작부터 다니지 않았는지. 결혼 7년차에 요리를 열심히 배우고 있는 아줌마랍니다.^^ 오늘 배운 요리는 쌀국수 샐러드와 콩나물 겨자냉채예요. 두 음식 다 먹어본 적이 없는 음식이네요. 쌀국수는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기에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오늘 배우면서 쌀국수는 너무너무 맛있었지만 집에 피쉬소스가 없어서 그냥 쌀국수 전문점에 가서 사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남편과 아이들이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에 다시 한 번 집에서 만들어 먹을까라는 고민을 살짝 하고 있답니다.쌀국수 ..
햇땅콩을 사게 된 배경 마트에서 딸아이와 장을 보고 있었어요. 딸아이가 갑자기 햇땅콩을 보더니 먹고 싶다고 하네요. 땅콩을 한 번도 삶아준 적이 없는데...... 언제 먹어보았지? "언제 땅콩을 먹어보았어?" "응, 어린이집에서 오후 간식으로 먹어보았어. 너무 너무 맛있었어." 입이 짧은 딸아이가 햇땅콩이 맛있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땅콩을 사오지 않을 수 있겠어요. 딸아이가 먹던 먹지 않던 땅콩을 카트에 넣었답니다. 남편은 또 의심으 눈초리로 보네요. 괜히 엄마가 딸아이가 가진 땅콩의 좋은 기억을 계속 유지해 줄 수 있을지 말이예요. 이 때만 해도 남편은 땅콩 삶은 것은 좋아하지 않았답니다. 피땅콩 가격은 100g당 700원으로 제가 산 중량은 354g으로 2480원이었어요. 피땅콩을 처음 ..
오늘은 집밥백선생님의 만능간장 만들기 레시피를 보고, 저도 백선생표 만능간장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만능간장을 만든다고 하는데 사용하는 재료가 너무 작아서 놀랐어요. 이래서 백주부, 백종원에 사람들이 열광을 하는 듯 해요. 저도 더 맛있는 식단을 꾸미기 위해 집밥백선생에 나온 다양한 요리들을 따라 해 보려고 해요. 오늘은 그 첫 번째로 만능 간장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백종원 집밥백선생 만능간장만들기 재료 : 갈아놓은 돼지고기 한 근 600g(종이컵 3컵), 간장 1.2리터(종이컵 6컵), 설탕 종이컵 1컵 [집밥백선생 만능간장만들기 레시피] 1. 주재료인 돼지고기를 종이컵에 3컵 담아 냄비에 넣습니다.2. 간장을 고기의 2배로 6컵을 넣습니다.3. 설탕을 한 컵 넣고 끓입니다. 4. 끓으면 불을 끄고 ..
친정에 갔다가 친정엄마께서 직접 심은 단호박을 챙겨주셨어요. 매년 단호박을 받아와도 남편과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많이 받아온 단호박을 썩여서 버리기가 일상이었어요. "단호박 얼마나 줄까?" "엄마, 남편과 아이들 잘 먹지 않아. 그냥 10개만 줘." 친정엄마의 마음은 다른가 봐요. 차에 단호박을 20개나 실어놓으셨어요. 에고고. 이번에는 버리지 말고 꼭 다 먹어야지. 단호박 보관법 1. 실온에서는 15일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단호박은 10~15도 정도로 서늘한 곳에서 15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기간이 길지 않으니 2번째 방법을 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2. 단호박을 두고 두고 오래 먹고 싶다면 단호박을 깨끗하게 씻어서 반으로 잘라주세요. 그 후에 단호박 속의 씨..